[공정언론 창업일보]최민희 남양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릴레이 지지선언이 100번째를 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그동안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남양주 시민들로부터 받는 지지와 응원 메시지를 공유하며 릴레이지지 캠페인을 이어왔다.

지지선언에 참여한 이모씨(51·평내동)은 “윤석열ㆍ김건희 부부 때문에 홧병날 지경”이라며 “확실하게 개혁을 이끌 수 있는 최민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다른 시민 박모씨(46·호평동)는 “최민희 후보가 제대로 된 종합병원을 유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영업을 운영하는 정모씨(37·화도읍)는 “뼈 빠지게 일해도 먹고살기 힘들다"면서 "상가거리가 다시 활발해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는 메시지와 응원을 함께 전해왔다.

남양주에서 시·도의원과 시민단체 대표를 역임했던 지역인사들도 릴레이 지지선언에 동참해 관심을 받았다. 문경희 前경기도의회 부의장과 김영수 前남양주시의회 의장, 이용호 前남양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이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문경희 前부의장은 “남양주의 교통·의료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ㆍ경기도와 협력할 인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바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최민희 예비후보가 적임자”라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최 예비후보는 “경기도립병원 유치, GTX 조기추진, 도시재생 등 경기도, 국회와 협력이 필수인 사업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 민주당과 힘을 합쳐 첫날부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자문위원과 국회의원, 민주당 원내부대표 등 중량감 있는 자리를 두루 역임한 경쟁력있는 후보로 알려졌다. 현재는 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과 이재명 당대표 정치테러대책위원을 맡고 있다.

민주당 남양주갑 경선은 3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