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이미지를 반영한 무궁화 디자인 전시회 및 패션쇼 개최
한겨레의 민족성과 무궁화의 형태를 융합시킨 아트웍 작품으로 창업 브랜드로 승화

[공정언론 창업일보]지난 22일 서대문 KG타워 KG하모니홀에서 개최되었던 무궁화 패션쇼와 전시회는 장규순 교수의 ‘나를 디자인씽킹하라’ 저서의 출판기념회와 함께 개최된 특별한 행사이다.

장규순 교수는 우리 민족의 인내와 근면성을 상징하는 꽃인 ‘무궁화’를 모티브로 한복 고유의 특성과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융합시킨 무궁화 아트웨어를 연출하였고, 피고지고 또 핀다는 그 무궁화의 정신을 꽃잎마다 유기적인 곡선 형태로 연결시켜 불굴의 민족 얼로 표현한 작품 전시회라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하늘이 이어준 민족의 꽃 무궁화’라는 전시 작품은 한 잎, 한 잎 하나의 선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면서 동양화적인 붓터치를 과감하게 표현하여 한겨레의 강인한 민족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전시작품과 패션쇼작품, 그리고 영상디자인 작품으로 전시회를 조성하였다.

무궁화를 태양과 연계시킨 강렬한 색상의 작품들이 선보였고 또한, 고전적인 이미지의 무궁화에서 벗어나 MZ세대들이 쉽게 수용할 만한 팬시용품에도 응용할 수 있는 현대적인 미니멀리즘의 무궁화를 디자인한 작품들도 특별하다.

장규순교수는 “애국심을 느끼기 위해 무궁화 아트 웍을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한국적인 동양화기법 붓터치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융합시켜 표현해 보았고 이와 상반된 트렌드에 발맞춘 미니멀리즘에 입각한 무궁화도 디자인해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무궁화 아티스트로 노력하며 창의적인 제품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장규순 (동서울대학교 시각디자인과)교수는 유튜버로도 활동하며 교수 창업으로는 ‘무궁무궁화’ 브랜드 외에 ‘동백꽃 필 feel’ 브랜드와 한국전통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한국의 창’ 브랜드, 그리고 치유의 꽃 브랜드인 ‘라 로페’, 그 외에도 십자가 크리에이터 제품들을 디자인 및 제작, 판매하고 있다.

이 전시 작품은 오는 3월 2일까지 서대문 KG타워 지하 1층 KG하모니홀에서 연장하여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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