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정승연 국민의힘 연수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23일 오후 승기천에서 ‘승기천 명품하천 조성’ 공약을 발표하며 현장 정책 행보를 본격화했다.

정승연 후보는 지난 19일 연수구청에서 ‘연수활력 3-5-4 프로젝트’ 비전을 발표하며 세부공약 발표를 예고했는데, ‘승기천 명품하천 조성’이 그 첫 발표이다.

정 후보는 승기천을 깨끗하고 악취 없는 ‘1급수 수준의 생태물길’을 복원하고,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친환경 흙길 산책로’를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테마꽃길과 생태체험이 가능한 ‘승기촌 꽃·그늘길’ 조성, 승기천에 랜드마크를 건립해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날 정승연 후보와 선대위 관계자들은 가슴장화를 신고 하천에 들어가 수질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측정장비를 활용해 수질을 측정했다.

정승연 후보는 “작년 이맘때쯤 승기천의 관리권이 연수구로 이관되었다.”며 “구민 설문조사 시 개선해야 할 점 1위로 수질개선이 꼽혔다.”면서 “수질개선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승기천이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하천’이 되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승연 후보는 추후 다른 공약에 대해서도 다양한 형식으로 발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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