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 서초, 강남, 송파 이른바 ‘강남 3구’ 여성위원회는 19일부터 3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대검찰청과 동부지방검찰청 앞에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및 명품백 진상규명을 위한 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달 26일 국회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및 명품백 진상규명을 위한 수사촉구’ 천만서울시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2월 19일 기자회견은 강남 3구 여성위원회가 합동으로 마련했는데 지역 서명운동 현황과 지역 민심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윤은주 서초갑 조강특위 여성위원장은 “지난 서울시당이 주최한 서명운동 발대식 직후, 중앙지방검찰청, 고등검찰청, 대검찰청이 있는 서초구에서 검찰의 수사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고 강남 3구 여성위원장들과 연합 서명운동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장에는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과 박영선 위원장이 참석, 시민사회 입장에서 발언했다. 이후 김안숙 전 서초구 의장과 강남병 박다미 지역위원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서초을 조현선 여성위원장과 최은상 전 서초갑 지역위원장이 발언에 나섰다.

총선 전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대검찰청과 동부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과 서명운동을 이어가기로 한 이들은 총선 이후에는 서울시 모든 지역의 여성위원회와 함께 지역별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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