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길 의원
안병길 의원

 

[공정언론 창업일보]국민의힘 부산 서·동구 안병길 의원은 지난 13일 예비후보를 등록한 데 이어 안대희 전 대법관을 후원회장으로 모셨다고 밝혔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90년대 초 부산지방검찰청 특수부 부장으로 활동할 당시 부산일보 법조 출입 기자였던 안병길 의원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30여 년 넘게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안 의원의 인생 멘토로서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롤모델로 꼽히는 안 전 대법관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지검 특수부장, 동부지청장, 부산고검 차장, 부산고검장을 지냈으며, 2003년 대검 중수부장 시절 ‘한나라당 차떼기 사건’, ‘노무현 정부 불법 대선자금’ 등을 수사하며 ‘국민검사’로 이름을 날렸다.

안대희 전 대법관
안대희 전 대법관

검찰 생활을 마무리하고 2006년부터 6년간 대법관을 지냈으며, 이후 정계에 입문해 2012년 당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도왔다.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부산 서·동구 지역구에 출마하는 안병길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아 인생 선배이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안 의원은 “오랜 세월 저의 멘토로 흔쾌히 후원회장을 맡아주신 안대희 전 대법관님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부산 서구 동구의 희망을 꽃피우기 위해 ‘현장’, ‘소통’, ‘서민’의 초심을 가슴에 새기며 필사즉생(必死卽生)의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 전 대법관은 “오래 지켜본 안병길 의원은 부지런하고 인간적이며, 누구보다도 동구 서구에 애정이 많은 사람”이라며 "안 의원이 가진 경륜과 역량으로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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