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회의원(경기 김포시갑)이 16일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3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제21대 국회 의정활동 성적에서는 상위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헌정대상은 법률연맹총본부 법률소비자연맹(상임공동대표·총재 김대인)이 제21대 국회 (2020.5.30.~2024.1.9.) 의정활동에 대해 항목별 자료를 수집, 분석, 평가해 선정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전국 27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단체로, 매년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12가지 항목으로 계량화해 분석하고 평가한 후 헌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도 ▲통과된 대표 법안 발의 성적과 법안 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상임위원회 소위 활동 등 12개 항목이다.

김주영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으로 상임위와 국정감사 등을 통해 부자감세 중단과 민생예산 확충에 관한 담론을 형성하고, 조세형평성 제고와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과 법안 개정을 위한 활동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주영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총 109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고, 그중 43.12%에 해당하는 47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전체 의원 평균 통과율인 31.92%를 훌쩍 넘겼다.

대표발의한 주요 법안으로는 ▲인구 50만 이상 접경지역이 포함된 대도시권 광역교통시설 확충사업에 대하여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국가재정법」 ▲공공부문에 노동이사제를 도입하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고용형태에 따른 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구체적으로 정의한 「근로기준법」 등이 있다.

특히 2023년도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예비타당성조사제도 개선방안 제안 ▲세수펑크 사태와 실질적 서민증세 지적 ▲공공기관 경영평가 제도의 불합리성 개선 촉구 등 현안에 대한 질의와 민생 중심 감사를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으로 법률소비자연맹 NGO 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인 ‘국리민복상’ 을 수상했다.

김주영 의원은 “임기 내내 기획재정위원으로서 늘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경제정책을 고민하고, 사회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역현안 해결은 물론, 법안 발의와 국정감사 등 늘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김포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3년 연속으로 큰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총선에서 꼭 승리해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되어 더 많은 성과와 속 시원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주영 의원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1급 포상, 3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하며 의정활동에 대한 실력과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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