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국민의힘 인천 연수갑 공천자
정승연 국민의힘 인천 연수갑 공천자

 

[공정언론 창업일보]정승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5일 국민의힘 연수구갑 후보로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경기·인천·전북 지역 25명의 단수공천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 따르면 인천은 정승연 예비후보를 비롯해 중구·강화군·옹진군 배준영, 동구·미추홀구갑 심재돈, 동구·미추홀구을 윤상현, 계양구을 원희룡 등 5명의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정 예비후보는 “연수구민과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함께 경쟁하신 후보들께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연수구민과 당원 분들의 열망에 화답하기 위해 반드시 총선승리로 보답하겠다.”면서 “연수 원도심 재도약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결의에 찬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정승연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연수구갑 후보로 공천되면서 민주당 박찬대 의원과 리턴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7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에선 정승연 예비후보가 45.9%, 박찬대 의원이 38.2%를 얻어 7.7%포인트 격차로 정 예비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와 연수구갑 국회의원 선거에 더욱더 관심이 집중된다.

이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텔레그래프코리아 의뢰로 지난 2~3일 인천 연수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상대로 가상대결을 실시한 결과다. 이 조사에서 정승연 국민의힘 후보는 45.9%, 박찬대 민주당 예비후보는 38.2%로 각각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7% 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안의 격차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 ARS(8%), 무선 ARS(92%) 방식으로 진행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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