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홈택스 도입, 내・외국기업 지원 등 역점 추진과제 발표

김창기 국세청장이 15일 2024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주재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이 15일 2024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주재했다.

[공정언론 창업일보]국세청은 15일 2024년도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하여 '2024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역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주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8일 대국민 업무보고에서 발표된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실천 방안을 전국의 관서장들에게 공유하고 성공적인 임무 완수를 다짐하했다.

아울러 챗 GPT와 같은 AI 검색 기능을 구현하고 납세자 문의사항을 분석하여 최적의 답변을 생성・안내하는 생성형 AI 상담원 도입 등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AI 홈택스로의 고도화 개편 방안을 제시하고 하반기에 있을 제53차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 회의 개최국으로서의 높아진 위상을 토대로 해외진출 우리기업과 국내 외국계기업을 지원하는 K-세정외교 추진방안도 발표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영세납세자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확대로 민생경제 회복을 탄탄히 뒷받침하는 등 최선의 노력과 성과를 통해 정부업무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대해 2만여 국세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 청장은 또한 "항상 국민의 목소리에 해답이 있음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세정 현장에 임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