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6일 국민의힘 경로당 급식 공약은 만시지탄이지만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이 경로당 급식 제공을 주7일로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만시지탄(晩時之歎)이지만 환영한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이미 지난해 12월 제1호 공약으로 ‘경로당 주5일 점심밥상’을 발표했고, 중앙당에서도 이재명 대표의 경로당 방문과 함께 ‘경로당 주5일 점심밥상’을 정식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고 발혔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 서울시당은 ‘경로당 주5일 점심밥상’ 약속을 위한 실천을 이미 시작했다. 서울시당은 지난 연말 서울시당과 자치구 간 당정협의, 25개 구의회 원내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 뒤 각 자치구별로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관련 조례 개정을 입안하는 절차들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역시 지난 2일 주5일 점심밥상 관련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안정적인 급식이 시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민주당의 공약에 화답한 국민의힘의 결단에 거듭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제 본격적으로 사회적 합의를 제도화해야 한다. 자치구 재원별로 차이가 났던 경로당 급식을 이제는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제도적 기반 마련에 국민의힘도 진정성 있게 접근해 주기를 바란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민생을 위한 책임 있는 자세로 앞으로도 국민 복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도 마련과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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