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국세청은 13일, 16자로 서기관 5명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간부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승진자는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 (김진우)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박근재) ▶국세청 장려세제과장 (김학선)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오상휴) ▶국세청 (강영진) 등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지난 1월 고위직 승진으로 발생한 결원 등을 충원하여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에 매진하기 위한 것으로 그 동안의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인사에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김진우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 

김진우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 
김진우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 

김진우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은 1988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 서울청 송무2과장․국제조사1과장 등 다양한 분야에 두루 재직했다. 

국세청은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으로 역임하면서 역외법인 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효율적인 역외탈세 분석 기틀을 마련하였고 국내 불법외환거래, 해외 실물거래 및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등 역외세원 양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박근재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박근재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박근재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박근재 국세청 조사기획과장은 2003년 행시 46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조사기획과장・납세자보호담당관, 중부청 법인납세과장 등 주요 직위에 두루 재직했다 

국세청은 "국세청 조사기획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간편조사 시기선택제 도입 등을 통해 납세자의 조사부담을 완화하여 시장경제의 활력 회복을 지원하는 한편 포렌식 인력을 증원 재배치하는 등 세무조사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탈세 대응역량 강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김학선 국세청 장려세제과장 

김학선 국세청 장려세제과장 
김학선 국세청 장려세제과장 

김학선 국세청 장려세제과장은 1989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장려세제과장・심사2담당관・홈택스2담당관 등 다양한 분야에 두루 재직했다. 

국세청은 "국세청 심사2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불복심리 평균처리 일수를 대폭 단축하고 과세전적부심 운영방식을 개선하는 등 납세자 권익 보호에 주력하는 한편  홈택스2담당관 재임 당시 ‘연말정산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납세서비스 개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오상휴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오상휴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오상휴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오상휴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은 2002년 행시 45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광주청 조사1국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정보화기획담당관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홈택스 전면 개편을 위해 다양한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용자 중심의 홈택스 고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납세자보호담당관 재임 당시 세무조사 실시간 모니터링을 확대하는 등 신속한 납세자 권리구제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강영진 국세청 

2004년 행시 47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국제조사과장・조사2과장, 서울청 조사1-1과장 등 조사분야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국세청 국제조사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국외투자로 위장한 법인자금의 유출 등 새로운 탈세혐의 유형을 발굴하여 불공정 탈세에 엄정히 대응하고 조사2과장 재임 당시 불법 대부업자 등 민생 탈세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기획・시행하는 등 국민 복리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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