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전국다함께돌봄센터협회(회장 양윤이)와 ㈜에듀올랩 크레용스쿨(대표 임종식)은 지난 1일 ‘사회공헌형 아동지원 돌봄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돌봄 공동체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는 전국다함께돌봄센터협회의 사업 목적과 교육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에듀올랩 크레용스쿨의 방향성이 서로 잘 맞은 결과이다.

전국다함께돌봄센터협회 양윤이 회장은 “이번 협약식은 다함께돌봄센터의 양적 확대에 따른 질적 제고의 실질적인 방안의 일환이다. 이는, 전국에 수많은 다함께돌봄센터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첫 걸음이며, 이러한 협력이 한 번의 서비스로 끝(END)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AND) 원한다”고 말했다.   

㈜에듀올랩 크레용스쿨 임종식 대표는 “국내 70여개 교육 업체와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피아노, 쿠킹, 코딩, 블럭, AI 등 유초등 방과후과정, 돌봄센터에서 활용 가능한 100종의 프로그램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오는 2024년에는 추가적인 비영리 교육장 발굴로 더 풍성한 크레용스쿨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인 만큼 본 협약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에듀올랩의 교육운영사인 크레용스쿨은 ‘교육설계, 교육영상 제작, 이러닝강의 설계, 이러닝 솔루션 개발, O2O강의 서비스 운영’까지 토털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과 같은 비영리 교육장을 활용하여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센터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강좌 등도 제공하고 있다. 다소 생소하게 다가오는 비영리 교육장을 활용한 보육지원’의 개념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형 키즈카페’사업 등의 형태로 이미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민간·기관·사회공헌 회사 모두가 윈-윈하는 돌봄부담 해소 방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돌봄수요의 증가와 함께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의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초저출생 사회라는 국가적인 책무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질 좋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본 협약식은 다함께돌봄센터의 센터장과 돌봄교사 모두 아동돌봄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데도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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