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고용노동부는 이정식 장관이 31일 저녁 8시 경 이날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발생한 50인 미만 첫 번째 사망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사고 수습을 지휘했다고 밝혔다.

이정식 장관은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재해자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 현장 자체가 협소하고 위험해 보이는데도 위험에 대한 안전보건조치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이번 재해는 전형적인 재래형 사고”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서  “고철 상하차 및 적치·이동 등 관련 작업 일체에 대해 즉시 작업중지하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면서, 현장 수습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현장 수사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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