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좌측3번째), 김정현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 회장(좌측2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좌측3번째), 김정현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 회장(좌측2번째)

[공정언론 창업일보]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김정현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 회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지속가능한 식생활과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공사가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해 먹거리분야 넷제로(Net-Zero) 실현에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바른 식생활은 우리의 건강과 환경을 위한 필수과제”라며,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교육하는데 함께 앞장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상황임에 따라, 공사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6개국 63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저탄소 식생활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로컬푸드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일상생활 속 실천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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