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소셜캠퍼스 온(溫) 세종」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협업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창의성을 촉진하는 공공기관 내 공간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소셜캠퍼스 온(溫) 세종」은 지역 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는 창업·성장 보육센터로, 지난해 문을 열었다.

「소셜캠퍼스 온(溫) 세종」은 50여 개 입주기업 대상으로 사무공간과 창업 초기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혁신적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업무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형태의 사무·회의·편의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유 스튜디오와 화상 회의실 등 디지털 업무환경을 구축하여 비대면 거래 증가 등 시장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다양한 공간과 설비들을 입주기업뿐 아니라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유관기관, 주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개방함으로써 지역 경제·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소셜캠퍼스 온(溫) 세종」은 사회적기업 준비와 다양한 혁신 활동을 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휴식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민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했다.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기업 체험·전시 공간을 조성하여 운영함으로써 이곳을 찾는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사회적기업을 접하고, 친숙함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세종이 행정복합도시임을 고려, 중앙부처 등 공공기관들과 연계하여 사회적기업 관련 각종 회의와 교육, 행사 등을 개최·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사회적기업 공간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소셜캠퍼스 온(溫)」은 전국 모든 시도광역에 조성되어 사회적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