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사색의향기 MOU.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왼쪽 5번째), (사)사색의향기 이영준 이사장(왼쪽 4번째)

[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단법인 서울경제연합, 사단법인 사색의향기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사단법인 서울경제연합은 서울 소재 4000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사색의향기는 2004년 출범한 문화예술 관련 비영리단체로 인문학 콘텐츠 메일 발송, 독서문화 진흥, 문화나눔 등 활동을 하고 있다.

협약기관들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 김치의 날 글로벌 확산 등 K-푸드 세계화 ▲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등 ▲ 농수산식품 분야 ESG경영 실천과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식생활의 변화로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지구를 살리고, 인류의 미래를 약속하는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 운동”이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지구를 살리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은 물론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과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6개국 63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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