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1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전날 이재명 대표 테러 사건 당시의 소방헬기 이송과 관련해 ‘특혜’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중립적이고 공정해야할 권익위가 앞장서 사람의 생명을 정치적 공방의 소재로 삼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당장 무리한 조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도 사건 당일 “빠른 병원 이송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공개적으로 지시하였고, 소방당국에서도 매뉴얼 상 문제가 없었다고 명확히 밝힌 사안에 대해 권익위가 나서서 조사하겠다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는 "이재명 대표 응급구조과정을 지켜본 목격자들은 하나같이 부산소방본부, 부산대외상센터, 서울대외상센터의 신속한 응급구조의료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사건 당시 부산소방본부, 부산대 외상센터, 서울대 외상센터는 생명을 구한 ‘신’이라 칭찬받을 만큼 유기적으로 협업했고 그 덕에 이재명 대표는 위중한 부상과 고난이도 수술을 겪고도 사건 15일 만에 당무에 복귀할 만큼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는 "중립적이고 공정해야할 권익위가 앞장서 사람의 생명을 정치적 공방의 소재로 삼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당장 무리한 조사를 중단하라. 맡은 바 소임을 다해낸 소방대원들과 의료인들을 무리한 정치 공세의 장에 끌어들이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