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은 5일 2024년도 정부 예산에 광릉수목원(국립수목원) 노후시설 개선 사업 예산 70억 8,700만원이 확정 반영됐다고 밝혔다.

광릉수목원 노후시설 개선 사업은 수목원 내 노후시설인 난대온실 전시시설 및 증식시설, 산림박물관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45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12월 실시설계가 완료됐으며, 난대온실의 경우 올해 2월 착공하여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어서 산림박물관은 2026년 2월에 착공하여 같은 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고, 전시물 및 전시실 리모델링,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노후온실 골조 및 피복 리모델링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최춘식 의원은 “광릉수목원 노후시설 개선으로 볼거리가 더욱 다양해지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산림청과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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