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 성북(갑) 김영배 국회의원은 27일 지난  22일 성북구청에서 성북구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현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의정보고회는 이재명 당대표의 축전을 시작으로 정청래 최고위원, 박광온 전 원내대표,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이 현장에 직접 참석해 의정활동을 응원했고, 서영교, 박찬대, 고민정 최고위원과 조정식 사무총장, 김영호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등 60명이 넘는 국회의원들이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이재명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김영배 의원은 민주당을 위해, 성북구민을 위해 자신을 태우는 연탄 같은 분”이라며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성북의 내일을 준비하는 김영배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한다”고 김영배 의원에게 힘을 실었다.

또한 영하 19도까지 떨어지는 올겨울 최강 한파에도 불구하고, 준비한 좌석이 부족할 만큼 많은 구민들이 참석해, 김영배 의원에 대한 성북구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정릉3동 주민들의 기타공연으로 문을 연 의정보고회는, 1부 개회식에 이어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1,982억 원’의 예산확보 등 국회와 지역에서 뛰어온 성과를 구민께 보고드리는 2부 순으로 진행됐다.

무대에 오른 김 의원은 ▲안암 국가도시재생뉴딜사업(486억원) 및 북한산 일대 문화생태공원 조성(102억), 삼선동 공영주차장 건립(121억) 등 예산 성과를 비롯해 ▲필수노동자법・자치경찰제법 등 87개의 대표발의 법안 ▲최고위원・검찰개혁특위・종교문화특위 등 26개의 당직 활동 ▲300여 회의 간담회 및 토론회 등 왕성한 의정활동의 결과를 보고했다. 이어 사회자와 함께 성북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배 의원은 “앞으로도 성북구민들과 함께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삼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히며 “성북구의 자부심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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