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을 1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개최했다.
농협은 19일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정언론 창업일보] 농협은 축산물의 고품질화와 차별화를 선도하는 우수 경영체에 대한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을 1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실적을 거둔 브랜드를 시상하고 축산물 브랜드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경영체간 정보공유 및 소통을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03년 도입됐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대통령상에 강원한우(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국무총리상에 산들에참포크(김해축산농협) 등 종합상 12개소, 부문상 1개소, 명품인증 8개소가 수상했으며, 평가우수 경영체에는 표창장과 무이자자금 150억 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여 년간의 사업성과를 개량적으로 분석하고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한 브랜드 발전방향 및 정책과제에 대한 특강은 브랜드 경영체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경제지주 이찬호 상무는 “관세장벽 개방, FTA 등 잇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축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축산물 브랜드 사업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브랜드 축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가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공급한다면 우리 소중한 식량산업, 축산업을 잘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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