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은 16일 오후 남양주 호평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북콘서트 ‘그래도 희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청래, 강득구, 김남국,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추미애 前당대표, 문성근 영화배우와 김정호 MBC정책협력국장, 윤종일 前서일대 총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근 남양주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최 위원장을 응원하기 위해 이제희 前평내동 당원협의회장과 갈응노 前화도사랑 회장, 문경희 前경기도의회 부의장 등 지역 대표인사들도 함께해 행사 내내 북새통을 이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그리고 이해찬 前국무총리 등 민주당 주요인사들도 대거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이재명 대표는 “언론과 정치개혁에 앞장선 최 위원장의 경험이 큰 희망을 선사한다”며 “희망을 갖고 함께 나아갑시다”라고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도 “변화와 개혁을 위해 힘써오신 최 위원장의 경험과 능력이 새로운 희망을 만들 수 있다”며 축하를 전했다.

정성호 의원은 “최민희 전의원을 가장 무서워하는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이다. 최 전의원을 방송통신위원으로 임명요청했으나 이를 거부했다”며 “이재명 대표와 함께 큰 역할을 할 최민희에게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정청래 최고수석위원과 홍사훈 기자가 패널로 참여했다. △‘서울의 봄’은 언제 오는가? △당면한 민생위기의 주원인은? △기억해야 할 시대정신이 있다면? 등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이어 청중과 열띤 토론이 이어지며 예정됐던 2시간을 훨씬 넘겨 마무리됐다.

최 위원장은 “사회 곳곳에서 민주주의의 후퇴를 지켜봐야만 했다”면서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묵묵히 길을 가는 것이 바른정치”라고 했다. 또한 내년 총선에 대한 질문에 “무능한 윤석열 정권의 심판과 민생회복이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시대정신”이라고 답했다.

저서인 ‘그래도 희망’에는 군부독재 시절인 1980년대 민주언론운동협의회와 말단 기자를 거쳐 독재정권 및 그 후속세력과 맞서 싸워 한 길을 걸어온 최민희 위원장의 기록과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