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신규 레전드 등급 영웅 ‘손오공’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사황 ‘손오공’은 근거리형 영웅으로 파티의 공격 능력을 높이는 버프와 적은 수의 대상을 공격할 때 더욱 강력해지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팀의 화력을 극대화할 수 있어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손오공’과 함께 레전드 등급 영웅 ‘나타’와 ‘아수라’가 추가됐다. ‘나타’는 근거리형 영웅으로 다수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치명타 공격과 사망 시 1회 부활이 가능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아수라’는 근거리형 영웅으로 치명타를 통해 보호막을 획득하고 파티 전체에 도트 힐을 부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수라’를 인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스페셜 던전 ‘아수라 챌린저 패스’가 업데이트됐다. 이용자는 정해진 파티를 상대로 전투를 펼치게 되며,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입장 재화는 없으며, 재입장 대기시간이 지나면 다시 도전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유물의 상위 콘텐츠인 ‘고대 유물’ ▲서버에 상관없이 지인들끼리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채팅 및 친선전을 진행할 수 있는 ‘크루 시스템’ ▲무한의 탑 최대 레벨 확장 ▲골드던전 및 유물던전 최대 레벨 확장 등의 콘텐츠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시작됐다. 먼저 ‘손오공’과 ‘시튼’을 보다 높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는 ‘영웅 픽업 이벤트’와 ‘나타’의 ‘일반 픽업 이벤트’가 내달 13일까지 진행된다. 같은 기간 동안 ‘다가오는 어둠 카니발 이벤트’를 통해서는 레전드 등급 영웅 ‘하르말’을 비롯해 각종 성장 재화(금화, 영웅 경험치 등)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해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된 방치형 RPG로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