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동반성장 유공 표창 수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순영 ESG경영부장(왼쪽 3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왼쪽 5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동반성장 유공 표창 수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순영 ESG경영부장(왼쪽 3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왼쪽 5번째)

[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9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동반성장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2022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기관 중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수상을 했으며, 기관과 개인 표창을 모두 수상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유공 표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성과를 국가경제발전 기여도 등 5개 복합지표로 평가해 우수한 단체와 개인에 수여하는 상이다. 공사는 성과공유제도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상생협력 사업과 협력기업의 역대 최고 수출실적 달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앞서 2021년 4월 선도적으로 공공기관 ESG경영을 선포하고 고유사업에 상생 가치를 접목한 동반성장 신사업 발굴을 중점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 성과공유제 등 정부 상생제도 운영 확대 ▲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동반성장 사업 추진 ▲ 공공급식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공정거래 영역 확대 ▲ 스마트APC 도입, 온라인 유통채널 육성 등 농수산식품 유통 디지털화 ▲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 공정한 결제환경 구축을 위한 납품대금연동제 동행기업 참여 등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로써 공사는 지난 4월에 발표한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결과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동반성장 유공 표창도 2년 연속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상생 노력과 성과를 연이어 인정받게 됐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어려운 거시환경 여건 속에서도 농수산식품 유통, 수출 분야에서 혁신을 마다하지 않은 협력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속 가능한 농수산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기업의 성장과 상생은 필수적인 만큼, 어떠한 환경변화에도 주도적으로 대응해 협력기업의 성장과 농수산식품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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