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청년미래재단은 27일 지난 24일 2023 청년골든벨 건국대학교편(이하 청년골든벨)이 열렸다고 밝혔다. 

청년골든벨에는 건국대학교 20여개 학과의 40여명이 학생이 참여해 1등 200만원의 지원금, 2등 100만원의 지원금, 3등 50만원의 지원금을 놓고 치열히 경쟁했다.

지난 24일, 청년미래재단이 주최한 청년골든벨은 건국대학교 부속고등학교 호원관에서 40여명의 건국대학교 학생들이 모여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청년미래재단에서 선정한 청년들의 필독도서 5권(하룻밤에 읽는 한국사(최용범 지음). 지금 다시, 헌법(차병직 등 지음) 변종의 늑대(김영록 지음), 과학이 가르쳐준 것들(이정모 지음), 공감하는 유전자(요아힘 바우어 지음))을 읽고 청년미래재단에서 준비한 문제들을 함께 풀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미래재단의 임상환 이사장은 “첫번째 청년미래재단의 골든벨 행사가 자신의 모교인 건국대학교에서 진행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전역에 있는 학교들에 순차적으로 골든벨을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년들에게 지식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네트워킹의 공간을 마련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청년들이 읽어야 할 5권의 책 전반에 관한 내용이 고루 출제되어 건국대학교 청년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초대 청년골든벨의 1등은 건국대학교 융합인재학과 20학번 정지민 학생이 차지했으며, 2등은 문화콘텐츠학과 21학번 오리온 학생, 3등은 건축학부 22학번 오주영 학생이 차지했다. 

임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오늘 이 자리가 청년들이 청년이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한층 성장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오늘 참가한 학생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 청년의 미래를 활짝 열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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