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 안산농협에서 농협 임직원 및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관계자 등이 '농산물 꾸러미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기념촬영했다.
21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 안산농협에서 농협 임직원 및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관계자 등이 '농산물 꾸러미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기념촬영했다.

[공정언론 창업일보] 농협중앙회와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이하 '청여농')은 21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 안산농협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농산물꾸러미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중앙회가 후원하고 청여농이 주관하여 꾸러미 50세트를 안산시 소재 다문화가정에 전달하였고, 특히 꾸러미 세트는 청여농 회원들이 직접 재배 및 생산하는 수제식혜, 망깨떡, 보리떡볶이 등 14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날 꾸러미나눔과 더불어 농촌에 정착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여성이 농촌에 정착하기까지의 이야기도 공유하며 상호 이해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농협중앙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협업사업인 결혼이민여성 농업교육을 비롯하여 자체사업으로 직업교육, 나눔행사 등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호 교류 확대와 안정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민자 지역사회공헌부장은 “결혼이민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이 농촌에 잘 정착하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여농은 농업에 주체적으로 종사하고 있는 전국의 만18세에서 만39세의 청년여성농업인들이 2016년부터 조직하여 회원들의 농촌 정착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 판매활동 지원사업(꾸러미 상품제작, 직거래 장터, 청여농 마켓) 등을 실시해오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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