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세븐나이츠 키우기>(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 신규 레전드 등급 영웅 3종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관우’는 방어형 영웅으로 아군에게 기절, 넉백 면역을 부여하며 전투불능 시 1회에 한해 불사 버프를 획득하는 패시브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치명타 공격 성공 시 자신이 받는 피해를 3회 무효화하는 보호막을 활용한 강력한 생존 능력이 특징이다.

‘조운’은 근거리형 영웅으로 최종 공격력과 최종 치명타 피해량이 증가하는 버프를 활용해 자신의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다. 또 치명타 공격 시 피격된 적을 경직시켜 공격과 방어의 동시 수행이 가능하다.

‘소교’는 원거리형 영웅으로 자신의 치명타 확률을 상승시키며, 일반 공격과 치명타 공격에 이로운 효과 제거 능력을 부여하는 패시브스킬을 지니고 있다. 치명타 공격은 대상의 주변 범위를 수차례 공격하고 피격된 적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디버프를 부여한다.

이와 함께 신규 콘텐츠 ‘명예의 전당’ 시스템이 추가됐다. 서버별 선착순으로 최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3명의 이용자는 ‘명예의 전당’에 기록되며, 전용 프로필 테두리를 사용할 수 있다. ‘명예의 전당’은 시즌제로 운영되며, 최고 스테이지 확장 시 초기화된다.

이 밖에도 ▲10영지 은둔자의 숲 ▲무한의 탑 600층까지 확장 ▲관우, 조운, 소교의 신규 코스튬 등의 콘텐츠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시작됐다. 먼저 ‘관우’와 ‘소교’를 보다 높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는 ‘영웅 픽업 이벤트’와 ‘조운’의 ‘일반 픽업 이벤트’가 29일까지 진행된다. 같은 기간 동안 ‘독서의 계절 카니발 이벤트’를 통해서는 레전드 등급 영웅 ‘알림’과 각종 성장 재화(금화, 영웅 경험치 등)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해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된 방치형 RPG로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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