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2023년 제14회 공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탄소중립 실천 노력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먹거리에서 지구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가 나온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먹거리분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강조했다. 이어,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으로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 그리고 단 하나의 지구를 지키는데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한 ‘장애인 편의시설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체험행사’를 찾아 휠체어 타고 통행하기, 흰지팡이 보행 등 장애인의 일상 생활 속 어려움을 직접 체험한 뒤, 장애인 인권 함양과 장애 인식 개선에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잇따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사)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가 주최한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석해 한인 경제인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K-푸드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전 세계 한인 경제인 모두의 땀과 노력이 모여 한국도 네덜란드와 같이 농수산식품 1,000억 달러 수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사장은 대한민국의 농수산식품 수출 및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로 Elaia Holdings Hong Kong Limited(대표 이경희) 그리고 Kwak&Lim Corporation(대표 곽용운) 2개사 대표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앞으로도 K-푸드 수출 영토 확대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27회를 맞은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전 세계 68개국 143개 지회 회원과 차세대 경제인, 국내 중소기업인 등 1천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증진을 도모하고, 국내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한인 경제인 간 네트워크를 강화 및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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