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채상준 기자 =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이 1인 창조기업의 우수 제품과 아이디어의 사업화에 필요한 디자인개발, 해외시장조사 등을 지원하는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 기반이 취약한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수요자 선택형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마케팅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소요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한도는 2000만원이다.

올해 사업 예산으로 배정된 40억원 중 지난달 1차 모집공고에서 소진된 20억원 가량을 제외하고, 남은 예산에 대한 2차 모집공고가 진행 중이다.

지원 분야는 멀티미디어, 디자인, 광고홍보 등 6개 세부과제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과제를 지원금 한도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예비창업자를 포함해 참여를 원하는 1인 창조기업은 이달 22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신청·접수 및 평가방법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창업진흥원 및 신청업체가 소재 중인 관할 지방중소기업청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