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시 동안구갑, 정무위원회)
민병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시 동안구갑, 정무위원회)

[공정언론 창업일보]16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떡볶이 전문점 떡참의 갑질행위를 문제 삼았다.

민 의원은 "떡참은 '떡볶이 참 잘하는 집'을 줄인 브랜드명으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 6무정책(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공사마진, 재가맹비, 감리비)과 매출허위 과장으로 가맹점을 400개까지 늘렸지만, 출점 1년만에 280개가 폐점됐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떡참의 본사인 기영에프앤비와 소스를 공급하는 기영푸드의 대표이사는 이기영으로 같다. 사내이사는 이기영, 강인규로 동일인이며, 감사도 여지숙으로 같은 인물이다. 기영푸드는 떡참 본사와의 거래만으로 38%와 47%라는 막대한 영업이익률을 올리고, 점주 영업이익율이 3%로 극명한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민병덕 의원은 "증인 이기영의 불출석사유서 제출과 관련하여 정무위에서 의사진행발언으로 이기영 증인이  11일 오전 의원실로 방문하여 적극적인 해명과 자료 제출을 약속해 놓고선, 11일 당일에 대만항공권을 발행하고 13일 출발일에 출장을 이유로 국회에 불출석 사유를 냈다. 이런 악의적인 기만행위를 눈감고 봐줄 수 없다며, 종감 증인으로 출석과 불출석시 고발의결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떡참은 대표적인 떳다방 프랜차이즈 사업체로  6무정책’, 매출 허위·과장으로 가맹점 400개 모집한 후 2년도 못미처 280개 가맹점이 적자 폐점상태가 되었고 폐점 점주에게 위약금을 물리고 있는 불공정 갑질행위가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7무정책으로 치킨사업을 모으며 여전히 변종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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