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폴리텍대학은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7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에 참가해 참관객을 대상으로 신기술관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9월 ‘직업능력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인적자원개발 분야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신기술관에서는 반도체·로봇·자동제어 등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폴리텍대의 대국민 직업능력개발 서비스 ‘꿈드림공작소’를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육용 반도체 검사장비를 조작해보는 반도체 후공정 체험을 통해 반도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이해를 높인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생산설비 가동에 필요한 모터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자동제어 기술 체험도 가능하다. 협동로봇을 이용한 사탕 뽑기, 3D 프린터를 이용한 장식용 소품 제작 체험도 준비돼있다. 

임춘건 폴리텍대 이사장 직무대리는 “국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실용성 높은 기술을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꿈드림공작소’를 활성화해 국민의 평생 직업능력개발을 든든히 지원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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