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은 OK브리온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생활과 연계된 신용관리 및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방법 등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OK금융그룹은 OK브리온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생활과 연계된 신용관리 및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방법 등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공정언론 창업일보]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은 리그오브레전드(LOL) 이(e)스포츠팀 ‘OK저축은행 브리온(이하 ‘OK브리온’)’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OK금융 읏맨 원정대 드림:금융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OK금융 읏맨 원정대 드림'은 기존 봉사 중심이었던 사회공헌활동을 확장하고, 임직원들이 영웅 캐릭터 읏맨처럼 각자의 다양한 능력과 역량을 나누며 꿈(Dream)을 전한다는 의미가 담긴 OK금융그룹의 사회공헌 브랜드이다.

이번 캠페인은 OK금융그룹 계열사 소속 직원들이 직접 금융교육 강사와 멘토로 나선 가운데 진행됐다. 게임과 학업을 병행하기 어려운 환경 탓에 연령대에 알맞은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할 기회가 부족한 이스포츠 선수들의 특성을 고려해, 실생활과 연계된 신용관리 및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관련한 정보를 전달하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스포츠 소속 선수들이 본인의 소비습관을 되돌아봄과 동시에 생애주기별로 준비해야 하는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살펴보고, 재무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을 직접 짜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LoL 게임 캐릭터의 MBTI를 활용한 생애주기별 재무설계 롤플레잉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금융교육에 참가한 OK브리온 소속 엄티(본명 엄성현) 선수는 “프로게이머로서 활동하느라 놓치고 있었던 금융, 경제와 관련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진 프로게이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금융사의 강점을 살려 진행된 이번 금융교육 프로그램이 OK브리온 소속 선수들의 올바른 경제관념 정립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O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OK저축은행과의 네이밍 스폰서십을 계기로 OK가족이 된 OK브리온 선수들이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전문 스포츠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O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지난 5월 브리온e스포츠의 LoL팀 ‘브리온’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스포츠 선수단에 저축은행 브랜드명이 사용된 최초의 사례로, OK저축은행은 선수단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이스포츠 육성에 기여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MZ세대를 포함한 폭 넓은 LOL 팬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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