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4월 발표한 2차 간호인력 종합대책에 따른 사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국 직원 워크숍을 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중앙센터 및 전국 10개 권역센터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능력 함양 및 팀워크 강화를 통한 조직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전문 퍼실리데이터(집단의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돕는 사람)의 진행에 따라 2024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권역 특화 사업 사례로 전북권역의 시뮬레이션 결과 보고가 각각 있었으며,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특강도 진행됐다.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개설 이후 8년간 10개 권역센터로 확장하며 교육과 상담 및 취업연계에 힘써왔다”면서 “앞으로 취업교육센터는 간호사뿐만 아니라 전체 간호인력에 대한 정서적 지원과 노무 및 법무상담 등 기능을 변화시켜 간호인력의 동반자로 성장·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업무 효율성과 현장 지속가능성을 지원함으로써 숙련된 간호 인력 창출에 협조하여 간호인력의 업무 만족도뿐 아니라 고용 유지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