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국회예산정책처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공교육 디지털 개혁 방안」을 주제로 세 번째 정책현안 연속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정기국회와 국정감사를 맞이하여 국회예산정책처에서 준비한 정책현안 연속토론회 중 세 번째로 개최되는 「공교육 디지털 개혁 방안」 토론회는 초․중등 공교육의 디지털 개혁 방향과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격려사와 김철민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의 축사에 이어 장병탁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되며, 국회와 정부·교육계·학계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정제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디지털 대전환과 생성형 AI 시대의 도래, 학교교육의 난맥상, 디지털 기반 HTHT 교육의 방향 및 미래교육의 과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 후, 최병권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이 초·중등 공교육 디지털 혁신 배경 및 기대효과와 혁신 방안, 공교육 디지털 혁신 관련 재원조달 방안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신문규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정영식 전주교육대학교 교수, 이서영 솔터초등학교 교사, 임완철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김정겸 충남대학교 교수가 참석하여 공교육에서의 디지털 개혁을 위한 방안과 과제에 대해 전문가로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공교육 패러다임의 전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시기에 국회, 정부, 교육계 그리고 학계의 전문가가 모여 초․중등 공교육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사교육 절감 및 교권확립의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토론회는 22일 'NATV 국회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추후 국회방송 채널을 통해 녹화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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