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한국마사회 과천 본사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왼쪽),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오른쪽)
지난 9일 한국마사회 과천 본사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왼쪽),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오른쪽)

[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마사회는 지난 9일 과천 소재 본사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ESG경영 및 공익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 날 행사는 정기환 한국마사회장과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범위 공유, 협약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마사회에 따르면 협약서 주요내용으로는 ▲ESG경영 및 공익사업을 위한 상호협업 ▲한국마사회 임직원 및 가족대상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운영 ▲한국마사회 고객 대상 건전화 사업 분야 치유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각 기관의 다양한 자원과 전문지식의 공유로 상호 업무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마사회 ESG경영뿐만 아니라 국민의 복지를 높이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상호협업을 통해 기획된 가족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 직원과 가족들의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중독치유예방이 필요한 국민의 몸과 정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양 기관이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남태헌 원장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민들에게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복지 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마사회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임직원들도 산림교육을 체험하고, 지역 상생 및 ESG 연계사업으로 국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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