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동네주점사업이다. 특히 1잔에 400원하는 '잔술'을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주관회사는 (주)포유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섬마을이야기'.  전국 45 개의 가맹점이 있으며  10연 내 전국 500여 가맹점포를 내겠다는 미래지향적인 포부도 갖고 있다.  사업의 주요 컨셉은 동네 밀착형 주점.

 

저렴한 가격에 누구나 쉽게 와서 한잔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른 바 포장마차형 주점이다. 잔술과 함께 밥을 먹을 수도 있으며 통유리로 된 인테리어가 현대적 냄새를 흠씬 풍기게 한다. 또한 의자 간격을 좁힘으로써 불황일수록 가까이 하고 싶은 심리를 반영했으며 내부 조명이 어두운 대부분 주점과 달리 서로의 표정을 읽을 수 있을 만큼 조명을 밝게 했다. 메뉴 역시 활어, 문어, 참소라 등 각종 회종류와 구이류, 볶음류, 튀김류, 국물요리 등 다양하다.

 

특히 이 업체의 경우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밝히기를 꺼리는 '정보공개서'를 회사 사이트에 오픈하여 원하는 사람에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주운영원회를 만들어 단체교섭권을 부여함과 동시에 가맹점주들에게 '식자재 납품회사 선정권'과 '점주와 본사간 분쟁조정 기능' 등 막강한 권한을 주는 등 그 어느 프랜차이저보다 가맹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업체이다.

 

창업비용은 점포 임대료를 제외하고 실평수 30평을 기준으로 8,000만~9,000만원 선. 가맹비 1000만원, 인테리어비용 4500만원, 설비비 1200만원, 교육ㆍ관리비 1000만원 등이며 보증금은 없다. 창업 초기 운영자금은 1000만원 정도 필요하다. 한편 본사에서는 매년 4회에 걸친 신메뉴 개발과 시즌별 기획행사를 통해 가맹점들의 경쟁력을 높여주고 있다. 30~40대가 주요 고객이며 가맹점의 점포위치와 관계없이 월 평균 4,500만원의 매출을 올린다는게 본사측의 설명이다.  가맹문의 02-431-4951. 작성/ 창업과 사업아이템 www.saupit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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