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농협중앙회는 30일에서 31일까지 충북 충주시 NH농협생명 수안보수련원에서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회장 박민숙)와 함께 ‘여성농업인 CEO 역량강화 교육’과 ‘지피지기면 나도 알짜농(農)’ 정책지식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박민숙 회장(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및 회원들은 31일 충북 충주시 NH농협생명 수안보수련원에서 개최한 '여성 CEO 역량강화 교육'에서 기념촬영했다.

 

‘여성농업인 CEO 역량강화 교육’에는 제11대 임원과 각 시도연합회 대표회원이 참석했고, ▲안전농업 지식·경험 공유 ▲회원간 소통·공감 간담회 ▲영농폐기물 수거사업 관련 시상식 등을 실시했다.

‘지피지기면 나도 알짜농(農)’정책지식 관련 골든벨 행사는 여성농업인 관련 정책에 대한 인지도 및 현장 체감도 향상을 위해 준비됐으며, 2021년 제1회 대회 개최 후 올해에도 각 지열별 예선을 거쳐 총 31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이날 본선대회에서 광주시연합회 정양임 회원(서광주농협)이 우승했다.

김민자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은 “농업·농촌 발전과 여성농업인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 일하고 계시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리더 양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숙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여성농업인들 스스로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모두가 행복한 농업과 농촌을 만들어 가는 데에 우리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는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지난 1999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설립인가를 받은 단체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