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 민병덕 안양시 동안구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 민병덕 안양시 동안구갑 국회의원.

 

[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 경기기본사회위원회가 31일 경기도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일 더불어민주당 경기기본사회위원회(위원장:민병덕 안양시 동안구갑 국회의원)는31일 오후 2시 경기도당에서 우원식 기본사회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임종성 경기도당위원장, 경기기본사회부위원장단과 정책단, 도당 주요 당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는 이재명 당대표 직속기구(비상설특별위원회)로, 이재명 대표가 위원장을 맡아 올해 2월13일 출범한 후, 4대 추진과제로‘기본소득’, ‘기본금융’,‘기본주거’,‘을(乙) 기본권’을 제시하고, 다섯 차례의 국회 연속토론회를 통해 정책추진 기본방향을 마련한 바 있다.

경기기본사회위원회는 17개시도 광역기본사회위원회를 통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세부 실천전략에 따른 12번째 출범식이다.

경기기본사회위원회는 민병덕 위원장 외에,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의 주요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경기지역 현실 여건에 맞는 사업 발굴과 정책입안 및 실현을 위한 학계 및 정책전문가와 전·현직 선출직공직자 출신 47명의 부위원장단과 6명의 정책위원 등 총 53명으로 구성되었다.

경기기본사회위원회 피케팅
경기기본사회위원회 피케팅

 

출범식에는 기본사회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인 우원식 국회의원(노원구을 4선)이 참석해 임종성 경기도당위원장(경기 광주시을 재선)함께 각 부위원장과 정책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본사회 강연을 진행했다.

민병덕 경기기본사회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기본이 사라지고 있고, 몰역사적·반헌법적인 폭거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소득, 주거, 금융 등 사회 모든 영역에서 인간다운 삶의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기본사회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출범의 포부를 밝혔다.

우원식 기본사회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본사회’는 민주당이 국민께 제안드리는 새로운 정책 비전”이라며, “내실있는 정책 준비를 통해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경기도가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임종성 경기도당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1년 반, 국민의 삶은 위기 그 자체”라며, “4차 산업 혁명 시대, 새로운 국민의 요구에 맞는 국가의 역할을 고민하겠다”며 경기기본사회위원회에 대한 도당차원의 적극 지원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 이후 진행된‘독도야 기네스 가자’플래시몹은 최근 일본의 독도 점유 야욕으로 인한 국가 간 갈등과 관련하여 한국 정부와 국민의 경각심을 일깨우, 이를 위해 독도를 기네스 기록 등재하여 독도가 한국 땅임을 세계에 알리는 방안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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