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길 의원(국민의힘 부산 서·동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병길 의원(국민의힘 부산 서·동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공정언론 창업일보]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부산 서구와 동구 주요 사업에 필요한 국비 총 1464억원을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확보된 서·동구 국비 914억원 보다 무려 550억원이나 크게 늘어난 규모다. 

2024년 정부 예산안에는 부산 북항 재개발 배후도로 건설 사업 마무리를 위한 401억원의 국비가 포함됐다. 또한 최근 안병길 의원의 적극적인 중재로 사업의 물꼬를 다시 튼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과 관련해서도 414억원의 국비가 반영됐다.

이밖에도 정부 부산지방합동청사 건립 사업 387억원,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 62.5억원, 암남2지구 붕괴위험지 정비사업 35억원, 부산형 국가혁신클러스터 구축 2단계 사업 32억원, 부산 민주공원 별관 건립 26.31억원, 범일2지구 상습침수지 정비사업 14억원,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6.78억원 등 부산 서구와 동구에 안전을 더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주요 숙원 사업 예산들이 탄탄하게 포함됐다.

특히 이번 2024년 정부 예산안에는 기존의 계속 사업뿐만 아니라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 예산들도 다수 반영됐다. 초량지구 자연재해위험지 정비사업 14억원, 암남5지구 자연재해위험지 정비 사업 13.55억원, (가칭)YS 민주역사기념관 건립사업 5.5억원, 수산식품산업육성(새싹기업 도약 지원)사업 5억원 등 국비가 새롭게 포함되면서 2024년부터 서구와 동구 곳곳에 신규 사업들이 속도감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안병길 의원은 "작년 대비 550억 증액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 집권 여당이자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서·동구 르네상스를 만들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뛰고,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지역 주민분들께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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