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의원(국민의힘 경기 포천시ㆍ가평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지난 28일 국방부 장관을 만나 '6군단 사령부 부지 반환과 최첨단 방위산업 유치' 등을 건의했다.
최춘식 의원(국민의힘 경기 포천시ㆍ가평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지난 28일 국방부 장관을 만나 '6군단 사령부 부지 반환과 최첨단 방위산업 유치' 등을 건의했다.

[공정언론 창업일보] 최춘식 의원운 지난 28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전격적으로 만나, ‘포천 구 6군단 사령부 부지 반환 및 개발의 조속한 이행’과 ‘포천 드론 및 최첨단 방위산업 유치, UAM(도심항공교통) 산업 등을 위한 15항공단의 민군 공동활용’ 등을 적극 요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적극적으로 해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최춘식 의원이 포천시의 ‘구 6군단 사령부 부지 반환 및 개발’과 함께 ‘최첨단 방위산업과 UAM(도심항공교통) 산업을 통해 포천 지역 경제를 살리기’ 등을 위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요구한 건의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포천시 구 6군단 사령부 인근의 국유지와 시유지 부지를 상호 연구용역을 거쳐 포천시에 신속히 이양 및 반환할 것을 촉구한다. 그리고 드론작전사령부와 관련하여 합동참모본부가 밝힌대로 소음, 고도제한, 주민재산권 침해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약을 확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국방부는 구 6군단 사령부 부지의 드론 및 최첨단 방위산업 유치 또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에 관하여 협조할 사항이 있을 경우 우선적으로 적극 협조 및 지원해줄 것을 건의한다. 아울러 국방부가 드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인 포천 영북고등학교와 드론작전사령부간 강의지원 및 기술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는 등 포천시가 최첨단 드론 기술을 제시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에 적극 협조 및 지원해줄 것을 건의한다.  그리고 향후 UAM(도심항공교통) 산업 등을 위한 15항공단의 민군 공동활용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구한다.

최춘식 의원은 “구 6군단 사령부 부지 반환을 통한 포천 경제 개발과 드론 및 UAM(도심항공교통) 산업 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포천의 브랜드적 가치 제고’는 포천이 당면한 최대의 과제”라며, “직접 부지 반환 상생협의체의 구성과 운영을 이끌어낸만큼, 사령부 부지가 포천의 경제를 대폭 일으켜낼 수 있도록 정부와 계속 긴밀히 협의하면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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