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넥슨은 17일 ‘바람의나라’ 서비스 1만일을 기념해 역대급 보상을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 ‘만월하여 빛나는 밤에’를 실시하고, 클래식 직업 ‘도사’를 리마스터한다고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만월하여 빛나는 밤에’는 1만일에 한 번 떠오르는 특별한 만월(보름달)을 보며 ‘바람의나라’ 1만일을 축하한다는 콘셉트의 이벤트로, 9월 6일까지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면 역대급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먼저, 이벤트 지역 ‘만월정’에서 에피소드 퀘스트 ‘달을 삼킨 불개’를 완료하면 ‘[만일]빛나는야광개비’, ‘[만일]불개복주머니’, ‘탈 것:불개’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퀴돌이의 초성퀴즈’에 도전해 모든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만일]만일의바람옥새’를 얻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바람의나라’ 최초로 ‘불멸 용무기’를 이벤트 보상으로 제공하는 ‘불멸의 힘’ 이벤트가 진행된다. ‘만월정’의 ‘만월석’에 인게임 이벤트와 몬스터 처치 시 얻을 수 있는 ‘만월의결정’ 또는 ‘정제된만월의결정’을 사용하면, ‘불멸 용무기’를 획득할 수 있는 ‘[만일]불멸용무기상자’를 비롯해 ’마령2차무기’, ’[중급]마령장비’, ‘용노리개류’ 등 주요 아이템 획득 기회가 주어진다.

풍성한 혜택의 출석 이벤트도 실시한다. 하루 한 번 ‘만월정’의 NPC ‘최부자’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내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7일까지 누적 출석 일수에 따라 버프 및 강화 아이템, 보관함 확장 아이템 등 다양한 출석 보상을 제공한다. 누적 출석 7일차에는 ‘[만일]순금돋보기(추출)’, ‘[만일]환수장비돋보기’, ‘[만일]만월비녀’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매일 오후 3시, 오후 9시에 ‘만월정’ 옥상에서 불꽃놀이를 구경하면 공격력 증가, 체력 증가, 마력 증가 등 특별 버프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추가로 ‘만월정’에서는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비는 ‘만월연못 동전 던지기’, 캐릭터 점괘 및 궁합을 볼 수 있는 ‘역학도사의 점괘 & 궁합’, 삽화장식을 감상할 수 있는 ‘삽화장식 전시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며, ‘신비한 우물’을 통하면 특별 이벤트 공간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원거리 지원형 힐러 직업 ‘도사’를 리마스터한다. 솔로 공격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광역 공격기 ‘소혼미호’, 단일 공격기 ‘작열’ 등 신규 공격 기술을 추가하고, 아군의 플레이 효율을 높여줄 수 있는 사냥 시너지 마법을 추가해 파티 플레이의 매력 또한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바람의나라’ 1만일 기념 이벤트 ‘만월하여 빛나는 밤에’ 및 ‘도사’ 리마스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바람의나라’는 오는 8월 21일 상용화된 그래픽 MMORPG 중 세계 최초로 서비스 1만일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다. 1996년 국내 최초의 PC MMORPG이자, 넥슨의 첫 개발작으로 첫 발을 내디딘 ‘바람의나라’는 올해로 27년째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으며, 2005년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3만 명, 2021년 누적 가입자 수 2,600만 명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1년에는 기네스북에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로 등재되며, 세계 온라인 게임 역사의 한 획을 그은 타이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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