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넥슨은 17일 슈퍼캣과 공동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에 인기 무협 만화 ‘천랑열전’과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먼저, ‘천랑열전’ 주요 등장 인물들이 외형과 환수로 등장한다. ‘바람의나라: 연’ 특유의 도트 그래픽으로 표현된 ‘연오랑’, ‘월하랑’, ‘모용비’, ‘결마로’ 등을 만날 수 있으며, 경공 모션을 추가해 무협의 특색을 담아냈다. 주인공 ‘연오랑’은 원작 스토리에 맞춰 각성 전과 후, 2가지 버전으로 등장한다.

9월 21일까지 ‘천랑열전’ 만화 속 명장면들을 ‘바람의나라: 연’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임무 ‘[천랑열전] 천랑의 재능을 가진 자’에서는 ‘연오랑’과 ‘모용비’의 맞대결 장면이 펼쳐지며, 신기루 동굴 이벤트 던전에는 ‘파군성’의 과거와, ‘파군성’과 ‘연오랑’의 마지막 만남을 다룬 ‘[천랑열전] 파군성과 연오랑’이 추가된다. 각각의 이벤트를 완료하면 만화 속 해당 장면이 컷신으로 등장해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며, 이벤트 재화 ‘미발현의 재능 주화’를 비롯해 ‘[이벤트] 경험의 기록지 15’의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미발현의 재능 주화’는 ‘조드의 고원’, ‘지옥’, ‘둔귀촌’ 등 특정 지역 사냥을 통해서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벤트 상점에서 ‘[이벤트] 연오랑의 사신무 무공 비급’, ‘[이벤트][천랑열전] 희귀 환수 소환석’, ‘[이벤트][천랑열전] 신비한 옷장’ 등의 보상과 교환 가능하다.

한편, ‘바람의나라: 연’은 플레이 편의성 향상을 위한 신규 시스템을 추가한다. 캐릭터 및 문파 주요 상황, 거래 현황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알림 메시지 기능을 도입하고, 메뉴 화면 UI개선 및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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