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민주당이 지난 8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간담회에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부른 행위에 대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을 현실정치에 이용한 아동학대를 저지른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는 정치적 선전선동을 멈추고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춘식 의원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지난달 4일 오염처리수의 해양 방류 계획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담은 최종 검토 결과를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국가 분열’과 ‘국민 갈등’을 부추기기 위한 선전선동을 계속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오염처리수의 해양 방류가 문제 없다고 밝혔지만, 정부는 국민 불안이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철저히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함과 동시에 관련 대처에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무엇보다 어른들이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호하면서 육성해야 할 책무가 있음에도, 오히려 현실정치판에 끌어들여 본인들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이용한 민주당은 어른으로서 기본 자체가 안되어 있는 집단”이라며 “어른은 어른답게, 또 양심 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앞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은 수협중앙회가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산 및 원양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사능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전무했다는 점과, 문재인 정권이 2011년 사고 이후 임기 내내 실시한 우리 해역 측의 방사능 농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조사상 그 결과가 ‘정상 기준치 이내’로 도출된 바 있다는 점을 조사하여 전격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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