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개강 기념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형목 유통이사(1열 좌측 8번째)
2023년 하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개강 기념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형목 유통이사(1열 좌측 8번째)

[공정언론 창업일보]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혁신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 하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을 9일 개강했다.

농식품마케팅대학은 지난 2004년부터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의 유일한 장기 전문 교육과정으로,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 ▲ 농식품 디지털 유통 전문경영인 2개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은 8월 9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학계·관련 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 푸드테크 스마트팜 적용사례 ▲ 마케팅 전략 수립 ▲ 온라인 도매시장 등 경영환경 트렌드 ▲ ESG 이해 등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워크숍과 국내외 현장 연수도 추진한다.

특히, 하반기 과정에서는 국정과제인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농업, 스마트 푸드테크 교육에 초점을 두고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현장 중심으로 개편 운영해 현업 적용 실용화 방안과 중소식품기업의 환경 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교육원은 1985년 국내 유일의 농식품 정책교육 전문 교육기관으로 개원한 이래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맞는 교육 수요를 반영해 우수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수산식품 기업이 급변하는 시장과 유통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에 도움 되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