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이 정부 문서에 3불 합의를 명시하며 사실상 3불이 문재인 정부가 중국 정부와 체결한 합의임이 밝혀진 것과 관련하여 문재인 전 정권을 굴욕적인 친중정권으로 강력 규탄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언론을 통해 문재인 정부 문건에 ‘한중간 기존 약속 : 3불 합의’라고 명시되어 있는 것은 그동안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3불은 양국 합의가 아니다’라는 해명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사항”이라면서 “뼛속 깊이 굴욕적 친중 DNA를 가진 문재인 전 좌파독재정권과 민주당은 사실상 안보 주권을 내팽개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조 대표는 “또 문재인의 방중을 앞두고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정식 배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고의로 연기한 것은 그야말로 명백한 국정농단이며 결코 용서할 수 없는 국민배신 행위”라면서 “이러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굴욕적인 안보주권 포기에 대해서 즉각적인 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방북 뒷돈 쌍방울 대납 의혹과 관련해서도 강력히 비판했다.
조 대표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방북 비용을 쌍방울그룹이 대납하기로 한 것을 당시 이재명 지사에게 보고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은 그야말로 제3자 뇌물 혐의 적용이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좌파정치인들이 북한과 중국을 이용해 정치하려고 하는 것은 반역행위이며 반드시 처단되어야 한다. 즉각적인 이재명 대표의 구속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