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다함께돌봄센터협회는 17일 창립식 및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국다함께돌봄센터협회가 주관하고  CTS 다음세대운동본부, 사)에듀케어. 스마트교육재단 EDU TV가 후원했다.

CTS 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창립식은 다함께돌봄사업의 양적인 확대가 거듭되고 있는 시점에서 다함께돌봄센터의 질적‧양적 제고를 위한 센터 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전국협회의 필요성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데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임명장 및 위촉식, 취임사, 축사, 격려사, 케잌컷팅과 단체사진촬영 등으로 내외빈의 축하 분위가 한껏 고조되었으며, 2부에서는 비전선포를 시작으로 임원인사, 다함께돌봄센터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 윤리강령 선포 및 선서에 이어 지부별 포토타임 등 내부결속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명장 수여는 양윤이 초대 회장을 시작으로 이승희 부회장 겸 사무처장, 이시언 부회장, 이수정 부회장, 류성원 서울지부장, 서선희 경기지부장, 이시언 경북지부장, 김남희 광주지부장, 허현주지부장 등 지부별 임원과 위원, 사무처 등의 임명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창립식이 있기까지 많은 후원을 아끼지 않은 분들에 대한 고문 및 자문위원 위촉식도 병행됐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 임명된 양윤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초저출생과 초고령화 사회라는 국가적인 책무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전국 초대 회장으로서의 소명감과 책임감을 가진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질 좋은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동돌봄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는 데 힘쓰고자 하며,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센터장과 돌봄선생님들의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것에 애정과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현탁 CTS기독교TV 사장, 류재현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 사무관, 신일범 경기도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 팀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김명자 홍보위원장(수도권 권역이사)과 김은영 서울지부장과 본 협회의 고문인 정경 사)더불어함께 대표와 자문위원인 윤문상 스마트교육재단 EDU TV 대표, 신은희 사)에듀케어 대표, 김종식 사)한국산림보호원 상임이사, 박미희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본부장이 참석하여 격려사로 자리를 빛내 주었다. 또한 부득이한 일정으로 미처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서면 및 영상 축사로 함께한 분들로는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정책 실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신동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철민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 문정복 국회교육위원회 위원과 변창배 CTS기독교TV 부사장, 양애경 한국방과후학교학회 회장, 김경숙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으로, 본 행사를 더욱더 의미 있는 자리로 만들어 주었다.  

이번 전국다함께돌봄센터협회의 창립식은 현장에 있는 돌봄종사자들과 학부모는 물론 사회적인 관심의 확대와 사회적인 인식개선을 위한 출발이며, 앞으로 전국다함께돌봄센터협회가 사회적‧국가적 차원의 아동돌봄 발전을 위한 현장에서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해 마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