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7일 전통시장 내수 활성화를 위해 여름휴가철 철도 이용고객대상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철도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대내외 경기 악화로 침체된 내수경기를 회복시키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새로 출시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고자 마련되었다. 

7월8일(토)에는 KTX용산역에서, 7월10일(월)에는 KTX부산역2층 만남의 광장에서 4개월간, 철도이용고객대상으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용방법과 혜택 홍보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 전용 앱’ 다운로드 및 카드·계좌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기념품을 제공하는 가입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소진공은 그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등 중기부 산하 유관기관 대상 홍보와 3차례에 이르는 대규모 대국민 행사인 “온누리ON페스타”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명절 귀성길 철도이용고객 대상 홍보, 대국민 참여이벤트 등으로 홍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여행지 인근 전통시장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널리 홍보하여 대국민으로까지 전파할 수 있도록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시작했다”면서, “10% 할인구매, 전통시장 소득공제, 카드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가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