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1일 자사에서 개발한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 신규 ‘혼돈 보스’ ‘고래사자’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고래사자’는 ‘세르갈린’에 이은 두 번째 ‘혼돈보스’로, ‘잊혀진 신전 주둔지’ 근처에서 등장하며, 여러 결사들이 협력하여 공략해야 한다. 보스 처치 시 전설 등급의 장비 파편, 아퀴룬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들을 획득 가능하며, 참여한 모든 인원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모든 클래스의 스탠스별 신규 영웅 및 희귀 등급 아퀴룬도 각각 1종씩 총 4종을 추가했다. 광역, 단일 공격 스킬의 밸런스를 조절하여 보다 효율적인 사냥이 가능하며 캐릭터 성장도에 따라 새로운 성장 방식을 연구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거점 유무에 상관없이 개인 또는 결사 단위로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신규 콘텐츠 ‘에테르 방어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매주 수요일, 일요일 저녁 10시에 주둔지 네 곳에서 ‘에테르 전도체’가 등장하고, 이를 파괴하기 위해 몰려드는 몬스터들을 처치해야 한다. ‘에테르 전도체’ 방어에 성공할 경우 ‘골드’, ‘부활의 증표’, ‘결사증표’를 획득 가능한 ‘방어전 보급 상자’와 ‘영웅 아퀴룬’ 등 다양한 보상 아이템을 단계별로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설 및 영웅 등급을 포함한 신규 ‘형상’ 11종을 업데이트하고, 몬스터 처치를 통해 ’고급 소환 선물 선택 상자(11회)’, ‘희귀 침식 해제 주문서 선택상자’를 얻을 수 있는 ‘무명용사를 기리며’ 이벤트를 내달 5일까지 실시한다. 같은 기간에 출석만 해도 ‘희귀 장신구 기록서’, ‘기록 복원 도구’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잠든 이들의 편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캐릭터 스킬별 자동 사용 조건 설정 기능을 추가하여 플레이 편의성을 개선했다. 플레이어는 취향에 맞춰 스킬 및 아이템 사용 주기, 사거리 등 세부 조건을 설정하여 보다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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