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4번째), 김경란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주) 대표(좌측3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4번째), 김경란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주) 대표(좌측3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8일 경북 문경시 소재 오미자 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주)(대표 김경란)를 찾아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지역 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문경 오미자는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대표 특산물이자, 다섯 가지 맛을 지닌 슈퍼푸드로 수출 유망품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미자 등 지역 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수출확대를 위해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시장다변화를 추진해 수출 경쟁력 강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3년 설립된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주)는 오미자청, 오미자음료, 오미자김 등 오미자 관련 제품을 가공해 제조‧판매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특히,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은 물론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인증, 식품안전시스템 국제표준규격(FSCC22000),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까지 획득해 전 공정에서 품질 안전성을 인정받았으며, 싱가포르, 캐나다 등 전 세계 약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