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에서 아홉번째) 및 수상자들은 2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사)고향주부모임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우수 분회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에서 아홉번째) 및 수상자들은 2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사)고향주부모임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우수 분회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고향주부모임중앙회는 2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 고향주부모임 대의원 및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고향주부모임'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우수 조직상 및 분회상 시상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 ▲고향주부모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농업·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동참을 당부하는 홍보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도·농 상생에 기여하는 여성소비자단체로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총회에서는 제 11대 회장으로 김연숙 고향주부모임 강원도지회장이 취임해 3년 임기가 시작됐다. 김 회장은 강원도 여성단체협의회 사무국장, 속초농협 고향주부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 

김연숙 (사)고향주부모임중앙회장은 취임사에서 “전국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운동을 펼쳐 일반시민께서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지난 30여년 농업·농촌의 희노애락을 같이한 우리가 앞으로도 농업·농촌을 아끼며 아름다운 가치를 소비하는 진취적 여성 소비자 모임으로 거듭나자”고 밝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고향주부모임이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를 연결하는 끈끈한 연결고리 역할로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발전하는데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향주부모임중앙회는 농협 주부대학 수료자로 구성된 농업·농촌 실익증진 및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하는 여성소비자단체로서 농협과 함께 ▲농번기 중식지원사업 ▲행복나눔봉사단의 NH농촌현장봉사단활동 참여 ▲우수 농산물 소비촉진 등으로 2023년에도 꾸준히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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