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신(新)을사조약에 버금가는 대일 굴욕외교를 절대 용납하지 못해
태영호, ‘삶은 소대가리가 폭소’ 할 황당한 주장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 외교에 대해 야당이 을사오적이라고 평하며 굴욕외교라고 한 데 대해 "이재명 대표는 ‘공공의적’ 이고, 민주당은 국익을 저해하는 ‘국민의적’ 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21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외교에 대해 “신(新)을사조약에 버금가는 대일 굴욕외교를 절대 용납하지 못한다. 국정조사 추진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박진 외교부 장관, 김성한 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 차장, 정진석 의원을 일컬어 신(新) 을사오적이라 비판하고 있는 것” 이라고 주장했다.

태 의원은 이에 대해 ‘삶은 소대가리가 폭소’ 할 황당한 주장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굴욕외교에 대해 국정조사를 한다면 지난 5년간 우리 외교를 완전히 망친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정조사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 3 번의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김정은 간 아무 소득 없었던, 아니 북핵 능력만 신장시켰던 전 정부의 국정조사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태 의원은 "그리고 대통령과 장관 등을 을사오적이라 평하며 ‘도’ 넘는 발언을 늘어놓는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경고한다. 민주당의 무분별하고 막무가내식 친일 몰이, 그 뒤에 이재명 방탄이라는 흉계가 숨어있다는 것을 모든 국민이 알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말했다.

태 의원은 "그리고 대통령을 을사오적이라고 평하니 한마디 하겠다. 이재명 대표는 ‘ 공공의적’ 이고, 민주당은 국익을 저해하는 ‘국민의적’ 일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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