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이무징 기자 =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이하 르호봇)가 최근 특허 관련 지원을 강화한 강남 신논현 비즈니스 센터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르호봇의 국내 44번째 센터인 강남 신논현 센터는 ‘특허’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허법인 MAPS와 업무협약을 맺고 강연과 자문 등 특허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입주사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르호봇은 기대하고 있다. 기존 르호봇 센터가 지원하는 영역별 전문가 서비스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또한 제공된다.

강남 신논현 센터는 9호선 신논현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했을 뿐더러 도보 10분 거리에는 2호선 강남역이 있어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1인실부터 5인실까지 다양한 크기의 사무실과 16인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을 갖췄고 사생활 보호를 위한 폰부스를 설치해 이용 편의성도 잡았다. 복사와 팩스, 출력이 가능한 OA존을 갖추고 24시간 운영된다. 아울러 장기 입주사를 위한 할인 혜택과 비상주 서비스(사업장 주소지 서비스)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목영두 르호봇 대표는 “다양한 업체가 경쟁하는 국내 서비스드 오피스 시장에서 르호봇이 갖춘 인큐베이팅 노하우로 특화 센터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르호봇은 1인 창조기업 특화 센터를 포함해 국내 44개 비즈니스 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사실상 국내 최다 비즈니스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각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기업만도 4,200여 개에 달한다.

현재 서비스드 오피스드 시장은 Wework와 스튜디오 블랙 등 외국계와 국내 기업이 경쟁하고 있다. 르호봇은 국내 최다 규모를 자랑하는 센터 수와 오랜 인큐베이팅 노하우로 업계 우위를 지키고 있으며 가맹 사업설명회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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